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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약제 감수성 검사와 내성 결핵

결핵으로 진단받은 모든 활동성 결핵 환자에게 도말 양성 객담이나 처음 자란 결핵균을 대상으로 결핵균이 항결핵제에 대한 내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주요 항결핵제를 중심으로 우선 검사합니다. 이렇게 결핵균이 결핵약에 잘 듣는지 (감수성인지) 또는 안 듣는지(내성인지) 알아보는 검사가 약제 감수성 검사입니다. 가능한 조기에 환자에게 결핵을 유발한 결핵균이 약제에 내성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은 치료에 매우 중요합니다. 적절한 치료약제를 환자가 잘 복용함에도 3개월 이상 치료에 대한 반응이 없거나, 불량한 경우는 약제 내성균의 발생을 확인하기 위하여 다시 결핵균의 약제 내성 검사를 시행합니다. 전통적인 방법으로 대부분의 결핵약에 대한 내성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2-3개월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2. 내성결핵(MDR-TB)의 치료

약제 감수성 검사 결과에서 복용 중인 모든 결핵약에 내성이 없으면 약제를 그대로 유지하고, 내성이 있으면 내성을 보이는 약제를 제외하고 내성이 없는 약제로 처방을 변경하여야 합니다. 내성이 있는 결핵약을 변경하지 않고 그대로 복용하는 경우 치료실패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3. 다제내성결핵(MDR-TB)

일부 환자들은 아이나와 리팜피신이라는, 결핵치료에 매우 중요한의 두가지 결핵약제에 모두 내성을 가진 균들에 의한 결핵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을 ‘다제내성결핵(Multidrug-resistant tuberculosis, MDR-TB)’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형태의 결핵은 일반 결핵에 비해 치료하기가 훨씬 힘들게 됩니다. 다제내성결핵의 치료를 위해서 복용해야 하는 약제들은 일반적인 항결핵약에 비하여 부작용의 빈도가 높고, 그 정도도 심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매일 약 2년까지 약을 복용하여야 합니다. 이러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약 50-80%만이 치료에 성공하게 됩니다.

다제내성결핵보다 더 많은 약제에 내성을 가진 ‘광범위내성결핵 (Extensive drug resistance tuberculosis: XDR-TB)’에 의한 결핵으로 진단될 경우 치료성공률, 사망률은 다제내성결핵의 보다 훨씬 나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처음부터 약제 내성 결핵에 감염되는 경우도 있으나, 약제내성은 항결핵제의 오남용이나 임의로 치료를 중단하면 약제내성이 발생하게 되므로 다제내성결핵과 광범위내성결핵이 발생하지 않도록 결핵으로 진단될 경우 1차 약제를 꾸준히 잘 복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최근 새로운 결핵약제의 개발과 적용으로 내성결핵의 치료성공율은 높아지고 있으며 치료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연구들이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힘든 치료과정이지만 의료진과 함께 헤쳐나간다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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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질병관리본부 결핵제로, 질병관리본부 국가건강정보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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